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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선호 영향…광주 일반고 합격선 또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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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선호 영향…광주 일반고 합격선 또 낮아졌다

2026학년도 신입생 1만1510명 합격…내신석차 98.3% 3년 연속 합격선↓

광주광역시교육청은 8일 '2026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합격선은 내신석차백분율 98.374%로 특성화고 선호 현상이 이어지면서 3년 연속 합격선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광주시교육청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합격선은 2024학년도 91.406%, 2025학년도 97.931%에 이어 또다시 하향 조정됐다. 내신석차백분율은 숫자가 클수록 합격선이 낮은 것을 의미한다.

시교육청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한 전기고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후기 학교인 평준화 일반고의 합격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평준화 일반고 정원 내 모집에는 1만 1561명이 지원해 최종 1만 1510명이 합격했으며 51명이 불합격했다. 정원 외 전형을 포함한 총 합격자는 1만 1711명이다.

중3 학생 수 증가에 따라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전년 24.6명에서 24.7명으로 0.1명 소폭 늘었다.

합격자 명단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NEIS고입 시스템,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학교 배정 결과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자치구별 학교 불균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광산고 신설 등을 통해 교육 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전산 추첨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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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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