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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군민이 머물고 싶은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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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군민이 머물고 싶은 도시 만들 것"

도시바람길 숲·기후대응 도시숲·김천지구 도시재생 본격 추진

경남 거창군이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군민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 공간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군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시바람길 숲', '기후대응 도시숲',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 등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재난 취약지역 사전 점검과 스마트 영농 기술 보급 등 전방위적인 기후 적응 대책을 병행해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군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종합 정주환경 혁신'을 이뤄낼 전망이다.

▲거창복합차고지 조감도. ⓒ거창군

군이 추진 중인 총 150억 원 규모의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도심 곳곳의 기온을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핵심 녹색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사업은 건계정–거열산성 진입도로–남하면–창포원을 잇는 18km 가로숲 조성, 위천·황강을 따라 이어지는 5km 하천생성숲, 창포원 디딤·확산숲 등으로 구성된다.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이 목표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시원한 공기가 도심으로 유입되는 '자연 바람길'이 작동해 폭염과 열대야 완화 등 군민이 체감하는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2024년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조성 대상지는 ▶거창복합차고지 ▶제2창포원 일원으로 총 5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탄소저장숲이 만들어진다.

2025년부터 시작해서 2026년까지 단계별 조성이 추진되며 고속도로와 복합차고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과 맞닿은 지역에 녹지를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환경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거창읍 생활권 녹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노후화된 도심에도 공모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거점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2024년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선정된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총 83억 원)은 거창읍 강남 생활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거창읍 김천리 일원으로 노후주택·골목길 정비, CCTV·보안등 설치, 주거안전 강화, 소공원 조성 등 생활 SOC가 확충된다.

핵심 시설인 쇠빛커뮤니티센터(700㎡)는 주민의 돌봄·문화·소통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 공유공간으로 조성되며 2025년 설계 공모를 거쳐 2028년까지 골목길·주택정비와 함께 커뮤니티센터가 건립을 통해 지역활력타운·의료복지타운과 연계해 거창읍 강남권 전체가 새롭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기존의 회전교차로 및 주차장 사업 등 생활밀착형 행정에 더해 이번 대규모 녹지·재생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콤팩트 그린시티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군 도시건축과는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군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며 "그린인프라 확충과 도시재생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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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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