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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생태계 조성이 반도체 클러스터 열쇠"…이원택 '실용노선'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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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생태계 조성이 반도체 클러스터 열쇠"…이원택 '실용노선' 적중

이재명 대통령 국정 기조와 상통 '이심전심' 화제

'새만금 생태계 조성'이 전북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의 열쇠라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의 접근론이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노선과 궤를 같이하며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이원택 의원이 새만금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현실적으로 새만금지구에 조성될 수 있는 실용적 사고를 같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과 이 의원의 정책방향이 관통한 데 이어 또다시 한목소리를 내면서 새만금지구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생태계 조성'이 전북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의 열쇠라는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의 접근론이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노선과 궤를 같이하며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원택 의원 페이스북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틀 전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수석보좌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클러스터 이전은 검토하지 않은 상황이고 (반도체) 기업의 이전은 기업이 판단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만들어질 경우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취지의 이재명 대통령 발언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청와대가 그동안 정치권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에 대해 "검토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주어서라도 지역에 추가로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도록 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새로운 국면이 예상된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구상이 이미 가동되고 있거나 조성 중인 반도체 산업단지를 특정 지역으로 옮기라는 뜻은 아니지만 향후 기업 의지에 따라 새만금에 추가로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수 있는 활로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앞서 이원택 의원도 "새만금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문제는 용인에서 이전하는 여부보다 먼저 따져야 할 것이 조건"이라며 이론이나 이상보다 효과나 효율, 실행 가능성을 중시하는 실용적 사고를 강조해 왔다.

반도체 산업은 정치적 선언이나 지역 간 경쟁 구호로 움직일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전력과 용수라는 산업 인프라가 전제돼야 한다는 이원택 의원의 그간의 주장이 현실적으로 타당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원택 의원은 삼성과 SK 등 대기업의 RE100 전환 계획을 언급하며 "이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 수요를 수도권에서 자체적으로 감당하기는 구조적으로 어렵다"며 재생에너지 기반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과 이 의원의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접근 방식이 현실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느냐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실용적 사고 차원에서 궤를 같이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원택 의원은 특히 △냉철한 현실인식 아래 미래를 예측하는 시야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비전과 대안 등을 강조해 향후 새만금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넘어 전북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통령의 국정기조와 이 의원의 정책방향이 국가발전과 전북 미래를 놓고 관통하면서 '이심전심(李心傳心)'이라는 말이 지역 정치권에 회자하고 있다.

이원택 의원은 "반도체든 가전이든 첨단 제조업이든 기업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생존조건"이라며 "전력과 용수라는 두 축이 해결되지 않으면 어떤 산업도 내려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원택 의원은 이어 "전북이 재생에너지 생산능력을 갖추면 우리가 거꾸로 '내려올래, 말래(반도체 클러스터)'라고 말할 수 있는 위치에 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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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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