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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북지사 경쟁에 악의적 공세 '논란'…이원택 "새만금 특자체 반대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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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북지사 경쟁에 악의적 공세 '논란'…이원택 "새만금 특자체 반대한 적 없다"

이 의원 "근거없는 비방, 허위사실 유포 법적 책임 물을 것"

차기 전북지사 자리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경쟁이 과열로 치달으며 악의적 공세도 잇따라 공정한 경쟁구도를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원택 재선의원(군산 김제부안을)은 11일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반대 주장과 관련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전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행보를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원택 의원은 "근거 없는 비난 대신 전북이 타 지역의 행정통합 물결 속에서 어떻게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할지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며 "근거 없는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 입장을 밝혔다.

▲이원택 재선의원(군산 김제부안을)은 11일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반대 주장과 관련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전북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행보를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원택 의원실

사실 이원택 의원은 '새만금특별지자체' 설립의 강력한 찬성론자이며 재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기자회견을 통해 "새만금특자체는 반드시 재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전북도가 중립적 입장에서 자치단체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합리적인 명분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정하고 균형 있는 추진'을 강조한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원택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때부터 새만금 관할권 문제와 특별자치단체연합은 별개의 사안이며, 새만금특별자치연합은 새만금 일대의 공동 이익과 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원택 의원은 또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해서도 전북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로 보고 적극적인 입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3년 통합을 직접 주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당위성을 넘어 '완주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이 핵심임을 짚었다"며 "저는 오히려 통합의 당위만으로는 실패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경고해 왔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원택 의원은 통합이 단순한 행정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적극적인 찬성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전주시 비서실장 시절에 전주·완주 통합 실패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했던 이원택 의원은 완주군민이 무엇을 얻는지에 대한 구체적 비전과 정책 없이 추진되는 통합은 또 다른 좌초를 부를 뿐이라고 주장하며 통합 찬성 입장을 설파해왔다는 분석이다.

이원택 의원은 다만 전주·김제 통합에 대한 '신중론'과 관련해 혼선을 막기 위한 책임감 있는 정치적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너지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상생정책'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무책임한 장밋빛 공약보다 내실 있는 성장을 고민하는 '내발적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원택 의원은 "전주·완주 통합이 매듭이 안 지어진 상황에서 또 다른 혼선을 부추길 수 있어 신중하게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가져온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원택 의원은 "전북의 시·군 통합에 긍정적인 입장"이라며 "사실을 왜곡해 정치적 비난의 도구로 삼는 행위는 전북의 통합과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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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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