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4주기를 맞아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책임 행정'을 다짐했다.
김 구청장은 11일 추모 성명을 내고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을 깊이 추모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오늘 단지 애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기억하는 것은 곧 책임지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와 현장을 바꾸고 공공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행정의 역할을 '사고 이전'에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으로 규정하며 예방 중심의 행정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모든 공공 공사와 생활 현장에서 안전 점검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예방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어떠한 타협도 없다는 원칙을 분명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추모가 내일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는 행정으로 응답하겠다"며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한편 지난 2022년 1월 11일 오후 3시46분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는 아파트 201동 38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23~38층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돼 1명이 다치고 6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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