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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술력 CES 2026 홀렸다…혁신상 3관왕·5937만 달러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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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술력 CES 2026 홀렸다…혁신상 3관왕·5937만 달러 상담 성과

대구광역시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지역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대구공동관에 참여한 14개 혁신 기업은 3개의 혁신상 수상과 더불어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이끌어내며 ‘X-테크’ 대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 CES 2026 대구공동관 ⓒ 대구시

혁신상 3관왕 달성

대구시는 이번 전시에서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14개사가 참여한 ‘대구공동관(Daegu X-Tech Pavilion)’을 운영했다. 특히 ㈜파미티의 레이더 기반 행동 인식 시스템 ‘FIRA Pose’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거머쥐었으며, ㈜인더텍의 인공지능 치료제와 ㈜일만백만의 비디오 플랫폼 또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글로벌 무대에서 대구의 5대 신산업 생태계가 지닌 혁신성을 공식 입증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지멘스 등 글로벌 리더와 실질적 비즈니스 협업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도 잇따랐다.

㈜유엔디는 글로벌 산업기술 거물인 한국지멘스와 로봇·자동화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유엔디의 하드웨어 기술과 지멘스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결합해 글로벌 산업 표준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파미티 역시 서울특별시 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와 비접촉 모니터링 실증을 위한 협약을 맺으며 시장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북미 시장 공략 가속 대구공동관 참가 기업들은 이번 CES 기간 총 1673건의 상담을 통해 593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했다.

실제 계약액은 42만 8800달러에 달한다. 특히 파미티는 미국 UT 오스틴과 25만 달러 규모의 시스템 개발 계약을 수주했으며, 세콤(SECOM)과도 10만 달러 규모의 플랫폼 용역 계약을 맺는 등 북미 보안 시장 진출을 구체화했다. ㈜쓰리에이치는 현장 체험존을 운영해 1천여 명의 참관객을 모으며 샘플 판매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속 가능한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대구시는 이번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후속 비즈니스 논의와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정의관 미래혁신성장실장은 “CES 2026은 대구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음을 증명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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