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2026년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시립예술단 새 사령탑 인선을 마무리했다.
시립합창단 우성규 지휘자, 시립교향악단 정헌 지휘자, 시립극단 정철원 예술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경산시는 이번 인선을 위해 「경산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단순한 예술적 기량뿐만 아니라 단체 운영에 대한 이해도와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적의 인물을 선발했다는 설명이다.
시립합창단을 이끌 우성규 지휘자는 광주대 연주학 박사 출신의 학구파이자, 경산시립합창단 객원지휘를 거치며 단원들과 이미 호흡을 맞춰본 '준비된 지휘자'다. 현재 대구 중구 구립 여성합창단을 이끄는 등 공공 예술단 운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다.
시립교향악단의 정헌 지휘자는 목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울산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하며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에서 수학한 그는 클래식 음악의 정통성을 지역에 녹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립극단의 정철원 예술감독은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베테랑 연출가다. '대한민국 자랑스런 연극인상' 수상이 증명하듯, 지역 연극 현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창작 역량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경산시 공연 문화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로 꼽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인선은 각 장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예술인들을 모셔 경산시립예술단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긴밀히 호흡하며 경산을 대표하는 공공예술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임된 지휘자와 감독들은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가며, 정기 및 기획 공연을 통해 경산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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