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추진하는 친환경농업대상에서 해남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5년 도 친환경농업대상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 4개 시군과 친환경농업인 9명을 선정했다.
해남군은 이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광양시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신안군과 영암군이 차지했다.
해남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4931ha로 도 전체면적의 13.9%로 가장 많았을 뿐 아니라, 품목 인증 면적도 2324ha로 도 전체 면적의 16.8%를 차지해 22개 시군 중 1등을 차지해 대상을 받았다.
또한 친환경 농업 관련 자체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친환경농업 여건 조성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관리 등 평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광양시는 친환경안전성 관리 강화 노력을 통해 2025년 인증면적 취소율이 0.2%로 가장 낮았고, 벼 이외 인증면적도 2079ha로 품목 다양화에도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신안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영암군은 과수채소 인증면적을 늘리고,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친환경농업인 재배·생산 분야에서는 곡성서 유기농 벼를 재배하는 서덕호 씨가 최우수상을, 순천서 유기농 벼를 재배하는 조동춘 씨와 장성서 무농약 경엽채류를 재배하는 이혁재 씨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공·유통 분야에선 담양의 김범진 담양농협조합장(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판매)이 최우수상에, 순천 조동춘 어반촌농원(주) 대표(무농약원료가공식품인증·HACCP인증)와 곡성 신동춘 그린농산영농조합법인 대표(유기농 가공식품)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축산 분야에는 해남군 이항림씨(한우)가 최우수상을, 영암군 이행도씨(한우), 나주시 최문기씨(산란계)가 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은 8000만원, 최우수상은 5000만원, 우수상은 3500만원을 받게 된다.
유덕규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 친환경농업이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이자 유기농 1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확산과 친환경농업 인프라 확충, 농가경영 안정 지원,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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