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수륜면이 기습적인 폭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막기 위해 지난 11일 새벽부터 긴급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작업은 주요 간선도로뿐만 아니라 마을 안길과 급경사지 등 제설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신속히 진행되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했다.
13일 성주군에 따르면, 김경란 수륜면장은 지난 11일 일요일 새벽, 폭설이 내리자마자 가용 장비와 인력을 즉각 투입해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6시부터 제설차 등 가동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해 관내 주요 도로의 눈을 치웠으며, 결빙이 우려되는 구간에는 선제적인 제설제 살포 작업을 병행했다.
특히 장비 진입이 어려운 급경사로나 빙판길 등 제설 취약 구역에는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제설제를 살포하며 사각지대 없는 제설에 힘을 쏟았다. 이 과정에서 관내 순찰 중이던 산불감시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을 보태며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신속한 제설 현장을 지켜본 한 주민은 "눈이 얼어붙어 통행 걱정이 컸는데, 이른 아침부터 길을 터준 덕분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됐다"며 행정 당국의 발 빠른 대처에 감사를 표했다.
김경란 면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기습적인 기상 상황에도 공백 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내 일처럼 나선 직원들과 산불감시원, 협조해 주신 면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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