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13일 군포보훈회관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달달버스(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집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하은호 시장은 김 지사와 함께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9-2구역과 11구역 일대를 달달버스를 타고 순회하며 재정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선도지구 주민대표단도 동행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현장 순회 후 군포보훈회관에서 열린 주민소통간담회에는 선도지구 주민대표단과 시·도 관계자가 참석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과 주민 의견을 폭넓게 논의했다.
하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도와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도지사와의 차담회에서 하 시장은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3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하 시장은 △금정역 남·북부 통합역사 건립 △반월호수~수리산 도립공원 연결도로 개설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 등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금정역 통합역사 건립은 GTX-C, 지하철 1·4호선 환승 연계 강화와 시민 안전을 위해 필요하며, 시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 실정을 감안해 도의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반월호수~수리산 도립공원 연결도로 개설은 방문객의 교통 편의와 관광자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며,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첨단기술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거점으로 추진된다.
하 시장은 “2026년은 군포시가 미래 도약을 준비하는 결정적 시기”라며 “선도지구와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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