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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오 울산 북구의원, 북구청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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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오 울산 북구의원, 북구청장 출마 선언

AI·스마트 산업 전환 구상 제시…산업도시 북구의 다음 단계를 묻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채오 울산 북구의원이 오는 6·3지방선거에서 북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의원은 제조업 중심 산업도시인 북구의 구조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웠다.

1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 의원은 "북구를 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국제도시로 키우겠다"며 제조데이터센터, 연구개발(R&D)센터, 산학연구소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완성차와 부품산업이 밀집한 북구의 산업기반을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임채오 울산 북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울산 북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울산시의회

임 의원은 산업정책과 함께 공공의료와 돌봄정책도 주요 의제로 꺼냈다. 그는 어린이치료센터를 갖춘 의료인프라 확충과 세대별 맞춤복지 강화를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노동자·가족 중심도시라는 북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정책방향으로 평가된다.

임 의원이 제시한 구상은 그간 더불어민주당이 강조해온 산업 전환, 공공의 역할 강화, 지역균형발전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특히 기존 제조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데이터·연구·인재 양성 체계를 결합하겠다는 접근은 산업도시 울산의 현실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대규모 인프라 조성이 수반되는 만큼 재원 확보와 단계별 추진 전략은 향후 선거 과정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돼야 할 과제로 남는다. 공약의 실현성을 높이기 위한 중앙정부 정책 연계와 국비 확보 전략 역시 중요한 검증 지점이 될 전망이다.

임 의원은 제7대 울산 북구의회에서 초선으로 입성해 후반기 의장을 지냈고 8대 의회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지방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책임자로서 북구의 다음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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