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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엉겅퀴' 기능성식품 산업으로 키운다…농가 소득·지역경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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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엉겅퀴' 기능성식품 산업으로 키운다…농가 소득·지역경제 견인

▲임실 엉겅퀴공장 내부 모습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지역 자생 약용식물인 '임실엉겅퀴'를 기능성식품 산업으로 육성해 농특산물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15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자생하는 엉겅퀴는 간 건강 개선 등 다양한 효능으로 주목받으며 기능성식품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엉겅퀴는 예로부터 간 기능 보호와 해독 작용에 효과가 있는 약용식물로 알려졌으며, 간세포 보호에 도움을 주는 실리마린 성분을 함유해 항산화·항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다수의 연구를 통해 입증돼 왔다.

최근에는 혈액순환 개선과 면역력 증진 등 기능성이 부각되며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차, 분말, 추출물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임실군은 이러한 과학적 효능과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지역 자원의 강점을 바탕으로 기능성식품 원료 중심의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계약농가를 중심으로 특허받은 성분 강화 재배기술을 적용한 표준화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약 20년간의 연구를 통해 생육 시기와 부위별 성분 변화를 분석한 국내 최초의 '엉겅퀴 성분지도'를 완성해 원료의 신뢰성과 경쟁력도 높였다.

이는 단순한 농산물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브랜딩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6차 산업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임실엉겅퀴 산업화는 농가 소득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실군은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인증과 연구개발(R&D)을 연계해 전국 단위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 엉겅퀴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전통지식이 결합된 소중한 자산"이라며 "과학적 효능 검증과 산업화 지원을 통해 기능성식품 원료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역 농업과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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