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국정 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사천시장 출마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국정 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사천시장 출마

"시민들과 소통하며 사천시 발전 위해 혼신의 힘 다해 나갈 것"

정국정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사천시장에 출마한다고 15일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사천시는 지금 새로운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우주항공산업 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지금까지 관행과 행정 구조를 새롭게 바꾸고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특성상 삼천포·사천은 이원전략으로 미래설계를 해야 한다. 집권 여당의 힘으로 항시 시민들과 소통하며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음은 정국정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일문일답이다.

▲정국정 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프레시안(김동수)

- 사천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서울에서 오랜 기간 직장생활을 하다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느낀 건 사천시가 여전히 관치행정과 편가르기 문화에 갇혀 있다는 점이다. 마을이장과 주민자치 활동을 하며 행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는데 옳고 그름보다 '내 편이냐 아니냐'가 먼저 작동하는 배타적인 구조가 너무 안타까웠다. 이런 구조를 바꾸려면 말이 아니라 실행 즉 시장이라는 공적 권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장으로 출마하게 됐다."

- 사천시가 직면한 현안들에 어떤 것이 있으며 이중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우주항공복합도시라는 미래 과제를 안고 있지만 청년 인구는 빠져나가고 있고 재정자립도는 낮으며 교통과 환경 문제도 동시에 존재한다. 중요한 건 시민들이 가장 불편을 느끼는 지점에서 행정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것이다.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은 삼천포 지역은 해양관광을 결합한 에너지·관광 복합 성장 전략으로 새로운 산업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반면 사천 지역은 항공우주산업의 심장부로서 산학연 클러스터와 특화 산업 육성을 통해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완성해야 하는 이원화 전략이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본다."

- 사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어떻게 그리고 계십니까?

"사천은 육로·공항·항만을 가지고 있다. 사천의 핵심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항공산업대교에서 남해고속도로를 잇는 곤양지역을 사천의 제2관문으로 만들고 도시재 도시를 조성해야 한다.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준비하며 삼천포항을 아일랜드 하이웨이와 연결하는 아름다운 미항(美港)으로 꾸미고 광포만을 이순신 장군 성역지로 선진공원 주위에는 조·명·일 세계대전 체험박물관을 옛 사천역을 KTX역화 하며 와룡산과 안점산 봉수대까지 구간을 고려시대 파발마 체험장으로 조성하는 것 등이다."

- 출마 예정자로서 어떤 정치 철학을 가지고 계신가요?

"정치는 무엇보다 도덕성과 청렴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 권한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으로부터 위임받는 것이므로 그만큼 더 엄격한 자기 절제가 필요하다. 불투명한 결정과 책임 회피가 반복되면 행정은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다. 시장의 권한을 사적인 도구가 아닌 공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오로지 시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임해야 된다."

-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 본인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무엇입니까?

"저는 경북대 공대를 졸업하고 11년 동안 서울 LG그룹에 근무하면서 글로벌 산업과 기술을 연마하고 미국기업 연수·일본 블루베리 농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글로벌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한 13년 전 고향으로 귀촌해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며 마을이장·주민자치회장·민간암행어사로 활동하면서 사천시정이 지방자치시대에 역행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기 때문에 산업경제와 사천시정을 혁신할 수 있는 적임자라 자부한다."

- 정부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5극 3특 전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천은 인근 진주와의 통합 문제가 거론되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가요?

"우리나라 광역자치구역은 경상남도가 부산·울산 세 개로 나누어진 것처럼 작아져 왔고 기초자치구역은 사천과 삼천포가 통합한 것처럼 커져 왔다. 그런데 작아진 광역자치구역은 규모가 작아지면서 대외경쟁력을 잃었다. 그래서 현 작은 광역자치구역은 특별지방자치단체나 통합을 통해 더 크게 해서 잃은 대외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 반면에 크진 기초자치구역은 현재의 자치구역을 유지하면서 사천 삼천포 양 지역의 화합을 더 이끌고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에 더 노력해야 한다. 그러므로 사천과 진주를 통합하는 것은 현 상태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다만 광역소각장 문제·환경·남강댐 방류 등 양 시(市)간 공통문제 해법을 위해서는 연합형식이 선행돼야 한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사천은 분명 성장 잠재력이 있는 도시이다. 하지만 변화하지 않으면 그 가능성은 실현되지 않는다. 관행을 넘고 시 구조를 바꾸고 진정한 '시민의 도시' 만들고 싶다. 집권 여당과 함께 정치적 진영 논리가 아닌 새로운 인물·마을이장 출신으로 지방자치시대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선택받고 싶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