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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칼바람 한파'…체감온도 -18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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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칼바람 한파'…체감온도 -18도까지

대전·세종·충남·충북 한파 특보 확대, 강풍 겹쳐 체감온도 '뚝'

▲충청권 21일 오전 예상 날씨도 ⓒ기상청

충청권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낮 최고기온은 -1도, 아침 최저기온은 -11도를 기록하며 하루 종일 영하권의 한파가 지속됐다.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대전, 세종, 충남, 충북(제천·괴산·진천·단양 제외)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충북 제천·괴산·진천·단양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해가 지면서 기온은 급격히 떨어져 밤사이 기온은 -7도, 새벽에는 -12도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18도를 기록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으로 대기질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인 21일에는 한층 더 강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지역에는 새벽부터 밤 사이 0.1㎝ 미만의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으며 충북지역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0.1㎝ 눈날림이 예상된다.

21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천안 -5도, 세종 -3도, 청주 -4도로 예보됐고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안팎으로 종일 혹한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한파가 계속되는 만큼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 높은 만큼 안전운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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