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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이 문화가 되는 곳”…완주생강문화공간 ‘시앙’ 2월 정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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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이 문화가 되는 곳”…완주생강문화공간 ‘시앙’ 2월 정식 운영

미디어아트·교육·카페 결합…국가중요농업유산 가치 확산 거점으로

▲ 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에 조성된 ‘완주생강문화공간 시앙’ 내부 모습. 생강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 공간과 카페가 어우러진 농업유산 문화공간으로, 오는 2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완주생강문화공간 시앙’의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2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봉동읍 낙평리 일원에 조성된 ‘시앙’은 생강을 매개로 한 체험·교육·관광형 농업유산 문화공간이다. 완주군은 이 공간을 통해 생강 재배의 역사와 농업유산의 가치를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문화 경험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공간 내부에는 생강을 주제로 한 실감형 미디어아트관을 비롯해 농업유산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커뮤니티실, 생강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시앙카페’ 등이 들어섰다. 관람과 체험, 휴식을 함께 아우르는 구성이다.

특히 전통 온돌식 생강굴을 리모델링해 보존한 ‘생강굴 보존주택’과 연계 운영되는 점이 눈에 띈다. 관람객이 농업유산이 형성된 현장을 직접 보고 체감할 수 있도록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 완주생강문화공간 시앙에 마련된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밤하늘과 생강밭 풍경을 영상으로 구현해, 관람객이 완주생강전통농업의 환경과 정서를 몰입형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완주군

완주군은 정식 운영에 맞춰 시설 관리와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어린이부터 고령층까지 전 연령대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단체와의 협력도 병행한다.

운영에는 (사)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 보존위원회와 사회적협동조합 녹원, 시니어클럽 등 지역 단체가 참여한다. 농업유산 보존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교류 확대에도 일정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생강문화공간 시앙은 완주 생강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농업유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과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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