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2026년을 기점으로 보건·복지·청년·일반행정 전반에 걸친 행정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군민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 밀착형 행정’에 방점을 찍었다.
보건 분야에서는 망미보건진료소가 새로 문을 열어 보건진료소가 18곳으로 늘어난다. 만성질환 관리, 예방접종, 방문진료 등 기초 의료 서비스가 강화된다. 근감소증 예방사업은 전 보건진료소로 확대되고, HPV 국가예방접종은 남아까지, 인플루엔자 접종은 14세까지 확대된다.
헌혈자에겐 1회당 2만 원의 양평사랑상품권을 추가 지급하고, 다자녀 우대카드 대상은 둘째아 이상 가정으로 넓힌다.
복지 분야에서는 부동산 중개 보수 지원 대상에 자립준비 청년이 포함되고, 전세 피해 가구에 대한 긴급 주거·생계 지원이 강화된다. 긴급복지 생계비는 월 78만3천 원으로 오른다.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요건은 완화돼 연 매출 2억 원 이하까지 가능해진다.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신청 시기를 앞당겨 신속성을 높였다. 입영지원금은 입영 후 6개월 이내 신청도 가능해진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생활임금이 시급 1만1,300원으로 인상돼 최저임금보다 9.5% 높게 책정된다. 양평종합체육센터가 3월 3일 문을 열고, 영상미디어센터는 유료 운영 체계로 전환하되 취약계층 감면을 적용한다. 모바일 여권 정보 증명 서비스도 상반기 도입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6년은 군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매력양평’을 행정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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