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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덕수, 법정구속 "증거 인멸 우려"…韓 "겸허하게 따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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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덕수, 법정구속 "증거 인멸 우려"…韓 "겸허하게 따르겠다"

내란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 전 총리가 재판부의 추가 심리 후 곧바로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부장판사 이관진)는 21일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 종사, 위증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고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로서 대통령의 독단적인 권한 행사를 견제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특검이 지난해 11월 결심공판에서 한 전 총리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한 것보다 더 중한 판결이 나왔다.

이진관 재판장은 한 전 총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한 전 총리는 "겸허하게 따르겠다"고 답변했다. 이후 한 전 총리는 '증거 은멸 우려' 등을 들어 법정 구속됐다.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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