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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지역화폐 '동행카드' 80억으로 대폭 확대…1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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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지역화폐 '동행카드' 80억으로 대폭 확대…15% 할인

발행액 전년 대비 50억 증가…설 앞둔 26일부터 상반기 40억 발행

광주 남구가 지역 화폐 '남구 동행카드' 발행 규모를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총 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소비자들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남구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80억 원 규모의 남구 동행카드를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 남구에서 동행카드 가맹점 모집 담당자들을 교육하고 있다ⓒ광주 남구

올해 발행액은 지난해(30억 원)보다 50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구는 작년 9월 판매 시작 후 빠른 소진 속도를 보이며 지역 골목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적극 반영했다.

상반기 발행은 설 명절 대목을 앞둔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며 40억 원 규모로 판매된다. 하반기 40억 원은 추석 명절 전인 9월 초에 발행될 예정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5만원·10만원·50만원권 등 3종류로 발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카드 구매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다. 지난해에는 일부 남구 소재 광주은행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불편함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광주 내 모든 영업점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였다.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크다. 동행카드를 구매하면 구청에서 지원하는 10% 할인과 정부가 지원하는 5% 할인을 더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처 역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남구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점포를 대상으로 가맹점을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3573개소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동행카드는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며 "이번 확대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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