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오산시, 세교터미널 부지 공공주도 복합개발사업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오산시, 세교터미널 부지 공공주도 복합개발사업 추진

경기 오산시 세교지구의 핵심 입지임에도 10여 년간 활용되지 못했던 세교터미널 부지가 공공 주도의 복합개발 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오산시가 해당 부지를 직접 매입하면서 장기간 표류해 온 개발 논의가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오산도시공사 전경 ⓒ오산시

22일 오산시에 따르면 세교터미널 부지는 2012년 세교1지구 준공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차례 분양을 시도했지만, 부동산 경기 변동과 사업성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모두 유찰돼 장기간 방치돼 왔다.

세교지구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심 입지임에도 미개발 상태가 이어지며 도시 미관 저해와 공간 활용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세교터미널부지를 공공이 직접 개발하기 위해 매입했으며, 오산도시공사가 이를 기반으로 복합개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민간 분양 중심 개발에서 벗어나 공공이 직접 개발을 맡아 지역개발과 함께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산도시공사는 교통 기능을 합리적으로 재편하는 동시에 주거·업무·상업 기능과 생활 SOC를 복합적으로 도입하는 개발 구상을 검토 중이다. 기존 터미널 기능에 한정되지 않고 변화한 도시 환경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복합개발을 통해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교지구 생활권 중심지로서의 기능이 강화되고,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장기간 방치로 인한 도시 공간 단절을 해소하고, 북오산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산도시공사는 현재 기본구상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용역 완료 후 지방행정연구원 사업타당성 검토와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장기간 미개발 상태였던 세교터미널부지를 공공이 직접 개발해 시민 생활에 필요한 주거·업무·편의 기능을 균형 있게 담아낼 계획”이라며 “공공성과 사업성을 함께 고려한 복합개발로 개발이익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터미널 부지는 세교지구의 관문이자 핵심 입지임에도 LH 분양 유찰로 10여 년간 방치돼 왔다”며 “이번 공공 주도 개발을 통해 장기간 방치됐던 부지가 시민 생활과 도시 기능을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영은

경기인천취재본부 윤영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