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오는 29일 저녁 7시 청계동주민센터에서 ‘청계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추진되는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종이 지적도의 경계를 정확하게 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과거 기술적 한계로 발생한 지적도와 실제 경계 간 불일치를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명확히 보호한다는 취지다.
특히 지적재조사사업에 필요한 측량 및 등기 비용을 국가가 지원해, 주민들이 부담해야 할 경제적 비용이 없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청계동 청계산지구 일원 392필지로, 총면적은 17만8886㎡에 달한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경우 △불규칙한 토지 형태의 정형화 △도로가 없는 맹지 해소 등을 통해 토지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다만 지적재조사지구로 최종 지정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절차와 기대 효과를 상세히 안내하고, 토지소유자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청계산지구의 토지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다 확실하게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할 예정인 만큼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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