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 컬처패스’의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를 기존 2만 5000 원에서 최대 6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원 분야에 ‘도서’를 새롭게 추가한다.
이에 따라 도민들은 앞으로 지역 제한 없이 CGV와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 주요 온라인 제휴처에서도 컬처패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도는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 컬처패스 혜택 구조를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컬처패스는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도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문화소비 쿠폰 사업이다.
도는 우선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를 기존 2만 5000 원에서 최대 6만 원 이내로 확대했다. 도민은 연간 누적 한도 내에서 문화·여가 활동 전반에 걸쳐 쿠폰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분야별 지원 금액도 늘어난다. 숙박 분야에는 3만 원 할인 쿠폰 1종이 제공되며, 공연과 영화 분야에는 각각 2종의 할인 쿠폰이 지원된다.
공연은 8000 원과 2만 원, 영화는 6000 원과 1만 원 할인 쿠폰으로 구성돼 관람 요금에 맞춰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전시, 스포츠, 액티비티, 도서 분야에는 각각 1만 원의 문화소비 쿠폰이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실제 결제 금액에 맞춰 선택·적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공연 분야의 ‘만 원의 행복석’을 이용할 경우 8000 원 쿠폰을 적용해 2000 원만 부담하면 되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관람료 7000 원에 6000 원 쿠폰을 적용해 1000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기존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등 6개에서 도서를 포함해 7개로 확대됐다.
사용처도 기존 경기도 내 시설 중심에서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온라인 제휴처까지 넓어진다. 영화는 CGV와 롯데시네마, 공연·전시·스포츠는 티켓링크, 숙박·액티비티는 여기어때, 도서는 교보문고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문화소비 쿠폰은 일일 발행 방식으로 제공되며, 1인당 하루 최대 3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발급된 쿠폰은 다음 달까지 사용할 수 있고, 연간 지원 한도와는 별도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 컬처패스는 전용 앱을 통해 신청·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컬처패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래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 컬처패스 확대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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