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김재준 전 춘추관장이 전북자치도 군산시장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지난 26일 김재준 출마예정자는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청와대와 국회 등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군산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군산시장 후보로의 출마를 밝혔다.
먼저 김 출마예정자는 “군산시가 소유주의 사유재산권을 이유로 중앙정부로부터 위임받은 사업 인허가권을 무분별하게 심각한 도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이는 사실상 직무 유기와 다름없다”며 아파트 인허가 행정을 강도 높게 꼬집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자기기만이 아니라 과오를 성찰해야 할 시점”이라며 “군산 정치는 자기반성을 넘어 혁신해야 하고 이번 선거가 군산 대전환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김재준 출마예정자는 새만금과 군산을 ‘신재생 에너지의 수도’로 조성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그는 “새만금을 신재생 에너지 중심지로 키우는 것은 이재명 정부의 성장 패러다임 전환 전략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며 “대통령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발언으로 촉발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의는 새만금에 분명한 기회”라고 전했다.
또한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와 중앙정부 정책 기조라는 물길과 바람을 정확히 읽고 수평선 너머의 신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젊고 유능한 리더십이 군산과 새만금에 필요하다”며 “10년, 20년 뒤 군산의 미래를 보고 방향타를 잡을 선장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김 출마예정자는 군산 재도약을 위한 ▲새만금을 대한민국 신재생 에너지 수도 조성 ▲군산을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로 재창조 ▲청년이 돌아오고 시민이 안심하는 ‘5각형 정주 혁명’ 완성 ▲소상공인의 아픔과 시민의 일상을 위한 ‘포용과 품격의 도시’ 구현 ▲군산 시정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혁신 등의 5대 비전을 발표했다.
김재준 출마예정자는 “중앙을 알고 정책을 알고 무엇보다 군산을 뼈저리게 사랑하는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도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도시 군산에서 저 김재준이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군산의 내일을 열겠다”며 군산시장으로의 관심과 성원을 가져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김 출마예정자는 국회에서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당 대표를 보좌하며 국정 전반을 익혔으며 문재인 대통령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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