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혹한 속에서 거리를 배회하던 지적장애인을 발견, 경찰과 연계해 가족 품에 인계했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날 새벽 1시 10분께 통합센터 근무 요원은 안양종합운동장 인근을 약 30분간 배회하던 남성을 CCTV 화면으로 발견했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 목적지 없이 거리를 오가는 모습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한 관제 요원은 즉시 경찰에 위치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확인한 결과, ‘실종아동 등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된 실종자로 확인했다. 이후 남성은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범죄 예방을 넘어 실종자 조기 발견과 재난 대응 등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와 첨단 관제 기술을 활용해 시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시 전역에 설치된 6,151대의 방범 CCTV를 기반으로 24시간 상시 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실종자 수색을 비롯해 △아동·노인·장애인 보호 △재난 상황 실시간 대응 △범죄 예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 밀착형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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