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디지털금융 핵심 인프라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복합개발사업 준공을 계기로 디지털금융 중심지로 도약한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BIFC 3단계 준공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BIFC 3단계는 지하 5층, 지상 45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 시설이다. 지난 2022년 착공해 지난해 말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번 3단계에는 디지털 테크기업 등 170여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돼 약 4000명이 근무하게 된다. 업무시설에는 금융공공기관과 국제수로기구(IHO) 인프라센터가 입주하며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연계한 해양 정책 및 산업 기반의 집적효과도 확대될 전망이다. 부산의 금융중심지 기능 고도화를 견인하는 앵커 시설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부산시는 BIFC 3단계 준공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생산유발효과 1조495억원, 취업 유발 효과 5376명, 고용 유발 효과 4311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입주가 본격화하면 금융공공기관과 기업 간 협업 확대, 서비스업 수요 증가 등 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업무 공간 외에 직장어린이집과 어린이 금융도서관, 커뮤니티 공간 등 생활·문화 시설도 함께 조성돼 금융 종사자의 정주 여건과 시민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금융기회발전특구 등과 연계해 금융 관련 앵커기업 유치와 입주 기업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준공은 부산 금융중심지의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도약의 전환점"이라며 "금융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가속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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