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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정부에 미반환공여지 개발 적극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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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정부에 미반환공여지 개발 적극 지원 요청

김 시장 "70여년간 안보위해 희생해온 지역…정부의 전향적 결정 필요"

ⓒ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이 28일 국방부에서 열린 '경기북부 반환공여지 개발 정부 지원방안 지방정부 의견 청취 간담회'에 참석해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요청과 민간인 통제선의 북상을 정부에 건의했다.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파주시의 미군 반환 공여지는 지난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활용되며 접경지역에 기나긴 희생을 요구해온 땅으로 수십년간 지역개발을 가로막아온 땅을 이제는 지역주민에게 돌려줘야 마땅하다"며 "미군 반환공여지의 신속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달라”라고 요청했다.

또한, 민간사업자가 지정된 캠프 에드워즈와 스탠턴·자이언트의 경우 군사시설보호구역 협의로 인허가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며 불필요한 규제완화와 군 협의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론조사 결과 파주시민의 62%가 공원·녹지 조성을 희망하고 있는 캠프 게리오웬의 토지매입비에 대한 정부지원의 현실성 있는 추진과 민간인 통제선의 과감한 북상(최대 5km)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안규백 장관은 "파주시의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미군 반환 공여지는 접경지역인 파주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정부의 전향적인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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