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의회 김원순 의원이 현장을 찾아가는 길거리 민원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전통시장과 주거 밀집 지역과 농어촌 마을 등 지역 곳곳의 생활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실무 부서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민원 활동을 이어온 김 의원은 열 번째 현장을 끝으로 오는 31일부터 잠시 멈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현장에서 받은 주요 민원은 △도로와 보행환경 개선 △교통·주차 문제 △생활환경 정비 △취약계층 생활 불편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내용이었다.
그동안 접수된 민원은 총 52건으로 이 가운데 22건은 이미 처리됐으며 10건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으로 현재 행정 절차에 따라 추진 중이다.
나머지 민원은 단기간 내 해결이 어려운 사안으로 분류돼 중·장기 과제로 담당 부서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장민원을 중단하게 된 이유를 "선거를 앞둔 시기일수록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공식적인 길거리 현장 민원 활동은 잠시 멈추지만 그동안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행정 처리 과정을 계속 살펴나가 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 길거리 민원접수가 예비후보자 등록 이전 시기에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선거운동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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