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문평면 산호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왕곡 일흥지구도 배수개선 기본조사 신규지구로 함께 선정되면서 나주지역의 배수개선사업이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될 전망이다.
29일 신정훈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산호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문평면 산호리·송산리·안곡리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 119억원 전액 국비가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다.
주요 사업내용은 △배수장 신설 1개소 △배수장 보강 1개소 △배수문 신설 1개소 △배수로 정비 3㎞등으로,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기능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산호지구는 그동안 배수시설의 단면 협소와 노후화로 인해 우기마다 농경지 침수가 반복되며 농업용수 손실과 영농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수능력 확충과 시설현대화가 이뤄지면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주민 생활여건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신 위원장은 해당 사업은 지난 2024년 2월 배수개선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된 이후 같은 해 12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며 본격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지난 2024년 배수개선사업 대상지구 선정 이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며 "배수개선사업은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생활을 보장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본조사 신규지구로 선정된 왕곡 일흥지구는 총 82㏊규모 농경지가 수혜 대상이며, 총 사업비는 67억 원이다. 향후 기본조사를 통해 침수 원인과 배수 여건을 종합 분석한 뒤 배수개선사업 착수 여부와 구체적인 사업규모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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