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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바다 위 청와대 저도' 2월부터 일반인 관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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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바다 위 청와대 저도' 2월부터 일반인 관람 재개

거제시 "안전한 탐방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

대통령 별장이 있는 바다 위의 청와대, 청해대(靑海臺)로 불리는 거제 저도(猪島)가 오는 2월 2일부터 일반인의 관람이 재개된다.

저도는 지난 2019년 민간 개방 이후 정기적으로 운영돼 온 관광지로 대통령 휴가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원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섬이다.

섬 내부에는 대통령 별장을 중심으로 인공 백사장과 전망대 △정원형 휴식 공간 △숲길 탐방로 등이 조성돼 있다.

▲대통령 별장이 있는 청해대 저도. ⓒ프레시안(서용찬)

해송과 동백나무 군락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군사시설의 흔적도 남아 있어 자연경관과 근현대사의 흔적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남해의 해안선과 거가대교를 조망할 수 있고 완만한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저도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와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저도는 대규모 개발 없이 관리돼 온 섬으로 자연친화적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도 방문은 인근 장목면 궁농항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출발하는 유람선을 이용해야 한다. 방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일로 지정돼 운영하지 않는다.

거제시는 질서 있는 저도 관람과 안전한 탐방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용찬

경남취재본부 서용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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