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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우리가 몰랐던 국보 하회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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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우리가 몰랐던 국보 하회탈전’ 개최

세계가 주목한 공동체 정신, 천 년의 얼굴 ‘하회탈’을 새롭게 조명하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신년을 맞아 송강미술관과 공동 주관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특별전 '우리가 몰랐던 국보,하회탈展'을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동에서 탄생해 오늘날까지 전승돼 온 하회탈을 중심으로, 익숙하다고 여겨졌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국보 하회탈의 역사적·예술적·정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보 제121호인 하회탈을 통해 관람객들은 천 년의 세월을 품은 표정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 예술적 완성도를 살펴보며 하회탈을 단순한 관람 대상이 아닌 ‘읽고 사유하는 국보’로 마주하게 된다.

전시에서는 탈 하나하나에 담긴 상징과 서사, 그리고 민중의 삶과 공동체 정신을 따라가며 한국 전통문화가 지닌 깊이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작품으로는 김동표 장인의 하회탈 복원작 9점을 비롯해 이희복 도예가의 도자기 하회탈 작품, 관련 사진 및 영상 자료 등이 선보인다. 특히 서양화가 고(故) 권준 작가가 하회별신굿탈놀이의 8마당 서사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유화 작품 24점은 탈놀이가 지닌 극적 구조와 민중적 상상력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또한 전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통과 현대, 의례와 예술을 잇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도슨트 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이 하회탈에 담긴 상징과 이야기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하회탈이 왜 국보로 지정됐는지, 그 예술적 완성도와 상징성, 시대를 넘어 전승돼 온 정신적 가치를 차분히 되짚는 자리”라며 “관람객들이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하회탈 속에서 우리가 몰랐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우리가 몰랐던 국보 하회탈전’ 특별전. ⓒ 안동시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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