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오는 5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을 강사로 초빙해 '제1226회 장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강연자로 나서는 승효상 건축가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비엔나공과대학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에서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그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과 서울시 초대 총괄건축가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의 건축 및 도시정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에는 정부로부터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으며, 현재는 동아대학교 석좌교수이자 건축사사무소 ‘이로재’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파주출판도시, 유홍준 작가의 자택인 '수졸당' 등이 있으며, 특유의 철학적인 설계로 한국 현대 건축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강연에서 승효상 건축가는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이라는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도시와 건축이 지녀야 할 공공성과 본연의 가치에 대해 심도 있는 지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건축을 단순한 물리적 공간 조성이 아닌 시대정신과 문화, 삶의 태도를 담아내는 '그릇'으로 바라보는 그의 독창적인 시선은 청중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보유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은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이번 강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 및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내달 3월 5일에는 채효근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전무가 '데이터센터 시장 이해와 지역화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