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꾸준한 봉사로 이웃을 돌봐온 시민들과 단체를 '으뜸 자원봉사자'로 선정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전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일반인 4명과 청소년 1명, 1개 단체에 대해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전주시 자원봉사자 24만여 명 가운데 분기별로 활동 횟수와 봉사 시간, 참여 연수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정성평가를 통해 특별 분야 수상자도 뽑는다.
일반인 부문에서는 전북자치도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와 설거지 등 급식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채경숙(81) 씨와 연탄 나눔과 일손 돕기 봉사에 성실히 참여해 온 유희경(57) 씨, 꽃밭정이노인복지관 환경미화 활동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김기호(61) 씨가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학업과 병행해 전북자치도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황대훈(19) 군이 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정성평가 일반인 부문에서는 자율방범대 야간순찰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김민희(53)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지난해 자원봉사를 시작한 신규 봉사자 가운데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한 사례로 평가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덕진공원과 이목대 등 전주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문화지킴이 활동을 이어온 온고을한문화재한지킴이가 선정됐다. 이 단체는 정기적인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 보전에 기여해 왔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에 선정된 으뜸자원봉사자와 단체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온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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