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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권 침해 시 변호사 현장 동행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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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교권 침해 시 변호사 현장 동행 지원 나선다

예방부터 회복까지 5대 과제 추진…"교원 안심 교육활동 전념 환경 조성"

앞으로 울산 지역 교원들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변호사의 현장 동행 지원을 받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4일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교육활동 보호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중심으로 교육활동 보호 기반 견고화와 마음탄탄 예방 교육, 마음든든 신속 지원, 마음툴툴 치유 지원, 마음딴딴 회복 지원 등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외부 변호사 10명으로 구성된 법률 서비스 신설이다. 교육활동 침해 발생 시 법률 상담은 물론 변호사가 직접 현장에 동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심리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도 즉각 연계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울산시 교육청 전경ⓒ프레시안(박영경)

예방 교육도 강화한다. 찾아가는 연수로 관리자와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학생·보호자·교원을 대상으로 한 침해 예방 교육을 확대한다. 사제 동행 프로그램과 교원 회복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의 갈등을 예방하고 소통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신속 대응을 위한 긴급 지원팀과 민원 통합팀도 운영한다. 사안 발생 시 법률·행정·맞춤형 회복을 통합 지원하며 학교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지속적이고 특이한 민원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 통합팀이 직접 나서 처리해 학교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치유와 회복 지원도 두터워진다. 전문 상담 기관이나 병의원과 연계한 심리 상담을 운영하고 '응급심리 자문 협의체'를 신설해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피해 교원에게 사후 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으로의 완벽한 복귀를 돕는 체계적인 회복 시스템을 구축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중심으로 교육활동 침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피해 교원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두터운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영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영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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