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설 명절 기간 가스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관내 주요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과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중이라고 4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 달 27일부터 오는 11일까지를 ‘설 명절 대비 가스 시설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가스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안양시 기후대기에너지과 지속가능에너지팀을 중심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 등 유관 기관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 점검반이 수행한다. 전문 기관과의 협업으로 점검 전문성과 현장 실효성을 높였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고압가스 충전허가시설 1개소 △LPG 충전소 4개소 △LPG 판매업소 19개소 △CNG 충전소 1개소 △다중이용시설 17개소 등 총 42개 시설이다.
점검반은 △긴급차단장치 및 가스누출경보기 등 안전 설비 정상 작동 여부 △가스 시설 유지 관리 상태 △안전관리자 선임 및 자체 점검 실시 여부 △책임 보험 가입 여부 등 안전 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 명령을 내려 명절 이전까지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와 급격한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차질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대응 및 안정 공급 체계’를 가동한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보고와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유관 기관 간 비상 연락망도 재정비했다.
가스 공급 불편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안양시청 당직실(031-8045-2222) 또는 만안구청(031-8045-3222), 동안구청(031-8045-4222) 당직실로 신고하면 된다.
전문 조치가 필요한 경우 한국가스안전공사 상황실(043-750-1300)과 ㈜삼천리 상황실(주간 09:00~18:00: 031-454-3002, 야간 18:00~익일 09:00: 031-345-1300)을 통해 24시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는 가스 사용량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스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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