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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봄철 산불 ‘초기 진화’에 행정력 집중…기관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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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봄철 산불 ‘초기 진화’에 행정력 집중…기관 공조 강화

산불방지협의회 개최…소방·경찰·군부대 등 대응 체계 점검

드론 감시·야간대기조 운영으로 신속 대응 역량 확보

인력·장비 전진 배치…불법 소각 단속도 병행

경북 포항시가 봄철 산불 위험 증가에 대비해 초기 대응 능력 강화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소방·경찰·교육청·군부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협의회를 열고,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행객 증가와 산림 인접 지역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해, 산불 발생 초기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공조 체계와 주민 대피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기상 변화에 따른 상황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해 대응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포항시는 현재 산불감시원 283명을 위험 지역에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드론 산불감시단을 활용해 사각지대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 헬기 1대와 진화 차량 9대를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을 취약 지역에 전진 배치해 초기 진화 체계를 갖췄다.

특히 포항시는 올해부터 야간 산불에 대비한 전담 대기조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 속에서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 활동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소방·경찰·교육청·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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