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대학교가 백령도의 살아있는 삶의 이야기를 기록한 ‘섬 이야기 발굴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5일 인천가톨릭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인천의 섬 문화의 발굴과 수집을 통해 문화적·역사적 자산의 경험과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천가톨릭대 RISE사업추진단은 백령도에 대한 다양한 문헌조사와 아카이빙 자료 검토는 물론, 현재 백령도에 거주 중인 다양한 세대를 직접 만나 그들의 삶을 들여다 봤다.
이는 섬의 지리적 특성 등으로 인해 제한된 이동권 등 고립된 생활환경 속에서 형성된 독특한 식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비롯해 자연과 교류하며 일궈낸 백령도 주민들의 삶에 녹아있는 가치를 잊지 않기 위한 노력이다.
RISE사업추진단은 이 같은 섬의 가치와 미래에 대한 연구 결과를 인천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최근 ‘섬에서 발견한 보물 EP.01 백령도’ 전시를 개최하기도 했다.
인천가톨릭대 관계자는 "인천시민들이 인천지역 섬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보존돼야 할 섬의 생활·문화 유산과 미래세대에 전달돼야 할 소중한 가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가톨릭대는 인천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사업의 선정 대학으로, 고령인구가 많은 도서지역에서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보편적 설계)’의 적용 방안 마련을 추진하는 등 인천의 지역문제 해결 및 미래사회 기반 구축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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