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은 5일 서부로 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청에 대한 경찰의 추가 압수수색과 관련, “다가올 6.3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치 수사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지난해 7월 1차 압수수색 당시 시청 안전정책과, 도로과, 기획예산과 등 전방위적으로 광범위한 수색이 있었고, 공직자 모두 수사에 적극 협조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의 공식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집무실과 여러 부서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은 표적 수사”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시장인 저에게 집중 포화를 가하는 것은 사정 권력의 횡포”라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협조할 것이며, 경찰은 공명정대한 수사를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사고와 관련한 시행, 시공, 설계, 감리 등 문제점이 심각하다고 언급하며 “안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며, 정쟁을 줄이고 사고 재발 방지와 원상복구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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