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을 위한 근본적인 교육의 혁신을 주장하며 발 빠른 대학입시제도의 개편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속도감 있는 ‘미래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임 교육감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래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에 속도를 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교육감이 제안한 ‘미래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는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 구성된 기구다.
‘4자 실무협의체’에 참여하는 기관별로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실질적인 대입 개혁안을 완성하자는 것이 임 교육감의 주장이다.
국교위는 중장기적 큰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부는 학교에서의 교육과정 변화 위한 제도 및 법령을 정비하며, 시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변화를 실제적으로 현장에서 수용 가능한 개편안을 만들고. 대교협은 대학 나름의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선발 기준 및 방법을 연구하자는 것이다.
임 교육감은 "올해 초 제안한 ‘미래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는 단순한 논의의 장이 아닌, 대한민국 교육의 물줄기를 바꾸고 국가 미래의 생존 전략을 수립하는 협의체"라며 "현재의 대입제도는 이미 유효기간이 끝난 평가 방식으로, 친구를 이겨야만 살아남는 상대평가 방식은 이미 대학 현장에서도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이제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경쟁의 대상’이 아닌 ‘국가의 소중한 자산’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입은 ‘무엇을 얼마나 아는가’를 묻는 암기교육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증명하는 ‘절대평가’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것이 현재 경기교육에서 정답 고르기가 아닌 학생의 깊이 있는 사고를 담아내는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 열린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에서 교육부장관과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고, 그 결과 이달 말 ‘미래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 관련 사전 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교육의 거대한 전환점이 될 4자 실무협의체가 신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참여당국이 앞장 서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본질의 회복을 위해서는 대학입시제도라는 가장 중요한 뇌관을 정조준해야 교육의 진정한 창조적 혁신이 가능해 진다’는 신념으로, 2024년부터 ‘대학입시 개혁 TF’ 운영을 통해 지난해 1월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보다 구체화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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