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5일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경기도-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축산진흥센터 대회의실에서 전날 열린 회의에는 이양수 소장과 도 관계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이연묵 회장이 참석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농가가 모은 기금(자조금)을 관리하며 한우 소비 확대와 산업 안정화를 지원하는 비영리 관리기구다.
회의에서는 △한우 OPU(생체 난자 흡입술) 수정란 기술교육 협력 △‘맛있는 한우’ 생산을 위한 유전체 연구 협력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자조금회의 지속적 협력관계 구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OPU 수정란은 살아 있는 암소에서 난자를 직접 채취(Ovum Pick-Up)해 체외에서 수정·배양한 뒤 만들어진 수정란을 의미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수도권 및 북부 권역을 대상으로 OPU 수정란 기술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기술교육 거점 역할을 맡아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맛있는 한우’ 생산을 위해 이노신산·올레산 등 맛과 관련된 유전적 요인을 분석하고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한우 개량 연구사업도 검토됐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개장한 국내 최대 축산시설인 에코팜랜드의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자조금회와 협력사업을 발굴한다면, 경기도와 대한민국 한우농가 전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