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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신도 평화도로' 교량 명칭 선호도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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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신도 평화도로' 교량 명칭 선호도 조사 진행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개통 예정인 ‘영종~신도 평화도로’ 교량의 명칭 제정을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교량은 중구 운서동(영종도)과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26km, 왕복 2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인천에서 강화·개성·해주를 잇는 ‘서해남북평화도로’ 건설사업의 첫 구간이다.

▲'인천~신도 평화도로' 교량 명칭 선호도 조사 안내문 ⓒ인천광역시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24시간 상시 이동권 확보와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이날부터 19일까지 14일간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명칭 후보는 △사업의 상징성을 담은 ‘서해남북평화대교’ △교량의 시·종점을 결합한 ‘신도영종대교’ △지역 주민의 염원과 평화 가치를 강조한 ‘신도평화대교’ 등 3개 안이다. 시민은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새로운 명칭을 직접 제안할 수도 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오는 26일 열리는 인천광역시 지명위원회 심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명위원회는 설문 결과와 함께 교량의 상징성, 지역 정체성, 지명 제정 원칙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명칭을 결정한다.

교량 개통 시 배편에 의존해 온 신·시·모도 주민들의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시간 상시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의료·문화·교육 접근성이 높아지고, 영종국제도시와 신·시·모도의 자연경관이 연계돼 인천 해양관광의 새로운 축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서해 평화와 인천의 도약을 상징할 교량 명칭을 정하는 과정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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