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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연구진, 난치성 뇌질환 ‘혈뇌장벽’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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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연구진, 난치성 뇌질환 ‘혈뇌장벽’ 넘었다

나노 전달체 기반 혁신 연구로 최상위 국제학술지 게재...‘한빛사’ 선정

▲ 김경태 한동대 석좌교수 ⓒ 한동대학교 제공

한동대학교 글로벌녹색기술연구원 김경태 석좌교수와 생명과학부 Ranjit De 교수 공동 연구팀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이름을 올렸다.

‘한빛사’는 생명과학 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과학자를 선정·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도를 공인받는 권위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김경태 교수와 Ranjit De 교수, 중국 하얼빈공업대학 Shuliang Shi 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피인용지수(IF) 14.3의 국제 학술지 Advanced Science에 게재됐다. 특히 해당 논문은 저널 내부표지논문(Inside Cover)으로도 채택돼 학술적 완성도와 파급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연구팀은 난치성 뇌 질환 치료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분자 각인 고분자 나노 전달체(nanoMIPs)’ 기술을 제시했다.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 약물을 뇌 내부에 보다 안전하고 정밀하게 전달하는 최신 전략을 종합·체계화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경태 교수는 “현대사회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령화로 인해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치료제 개발뿐 아니라 약물이 혈뇌장벽을 넘어 뇌조직에 안전하게 전달되는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가 향후 효과적인 뇌질환 약물 전달체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라이즈(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30 사업, 한국연구재단(NRF)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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