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측에 1억4000만 원 상당으로 사들인 이우환 화백 그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을 받건 김상민 전 검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현복)는 김 전 검사의 청탁금지법,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청탁금지법 위반을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선 징역 6개월 및 집행유예 1년, 추징금 4500만원을 선고했다.
김 전 검사는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을 1억4000만원에 구매한 뒤 2023년 2월경 김건희 전 대표의 오빠에게 전달하면서 그해 있었던 총선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를 받았다.
김 전 검사는 공천 심사 과정에서는 컷오프됐지만, 2024년 8월 국가정보원 법률특보에 임명돼 '매관매직' 의혹을 받았다.
앞서 김건희특검은 김 전 검사에 대해 징역 6년을 구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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