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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글로컬대학 탈락 후폭풍…류두현 총장 취임식 '기도회'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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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글로컬대학 탈락 후폭풍…류두현 총장 취임식 '기도회'로 대체

▲전주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 탈락 이후 학 내 갈등이 이어져온 전주대학교 신임 총장의 취임식이 공식 행사 대신 기도회 형식으로 조용히 치러진다.

전주대학교는 류두현 신임 총장 취임식 및 기도회를 10일 오전 10시 30분 학내 대학교회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취임식이 아닌 비공식 기도회 형식으로 주요 교회 목사와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대는 지난해 9월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 본지정 심사 단계에서 연합 신청을 철회하며 탈락한 이후 학교법인과 내부 구성원 간 갈등이 격화돼 왔다.

사업 탈락 이후 교수 수십 명은 본관 앞에서 류 총장의 첫 출근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고 단과대 학장과 부총장 등 다수 보직교수들은 항의의 뜻으로 일괄 사직서를 제출했다.

발단은 글로컬대학 사업 신청 과정에서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이 호원대와의 연합대학 구성과 학교 자산 기부채납 안건에 반대하면서 비롯됐다.

당시 박진배 전 전주대 총장은 "글로컬30 사업에 필요한 사안을 이사회가 승인해주지 않았다"며 법인 결정을 비판하고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학교법인은 별도 공론화 절차 없이 류두현 전 대외협력부총장을 후임 총장으로 선임해 교수들로 구성된 비대위가 이사회 결정에 반발하며 보직 인사 철회와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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