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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겸, 연천군수 출마 선언… “정치보다 삶, 말보다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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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겸, 연천군수 출마 선언… “정치보다 삶, 말보다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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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김정겸 연천군수 후보의 출마 선언 현장은 차분하면서도 결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요란한 연출이나 과장된 구호 대신, 군민의 삶과 일상을 언급하는 담담한 발언들이 이어졌다.

김 후보는 단상에 올라 “정치적 행보가 아닌, 군민의 삶을 진심으로 돌보는 행정을 하겠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발언 초반부터 그는 ‘권력’이나 ‘선거’ 대신 ‘책임’과 ‘무게’라는 표현을 반복하며, 이번 도전에 임하는 각오를 분명히 했다.

연설 도중 김 후보는 평범한 일상과 삶의 소중함, 사회적 안전망의 중요성을 강조한 아버지의 가르침을 언급하며 울컥하여 잠시 말을 고르기도 했다. 그는 “누구나 안전 속에서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연천을 만드는 것이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기존의 관리 위주 행정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 창의성을 앞세운 ‘경영 행정’으로의 전환 구상도 제시됐다. 김 후보는 민자유치를 통한 개발 추진과 전곡읍 워터파크 유치 및 재생 프로젝트, 군 관련 육군 부사관학교 설립 추진과 군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을 언급하며 연천의 미래 청사진을 설명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어르신을 위한 혁신 정책, 청년 지원 스마트팜 조성 등이 소개됐다. 공약을 설명하는 동안 김 후보는 원고를 내려놓고 청중을 바라보며 “연천의 도약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출마 선언을 마무리하며 김 후보는 “변화와 개혁의 길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군민 참여와 혜택의 원칙 아래 투명하고 창의적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연천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출마 선언이 끝난 뒤에도 현장에서는 지지자들과 짧은 인사가 이어졌고, 김 후보는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며 악수를 나눴다. 조용하지만 분명한 메시지를 남긴 출마 선언 현장은 ‘말보다 실행’을 강조한 김정겸 후보의 정치 행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남았다.

정대전

경기북부취재본부 정대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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