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다음 날 본격적인 6·3 지방선거 레이스 돌입
안동 충혼탑·박정희 동상 참배 후 전통시장 찾아 민생 행보
이강덕 전 포항시장이 10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제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전날 포항시청에서 퇴임식을 가진 이 전 시장은 곧바로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치며 경북도지사 선거 레이스의 출발선에 섰다.
그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퇴임 시점을 최대한 늦춘 것으로 전해졌으며, 임기 종료 전까지 지역 현안 대응을 이어가며 시정 마무리에 집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안동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안동 천년숲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안동중앙신시장,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등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제2의 박정희가 되어 경북 중흥의 길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도민께 증명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를 통해 국가 경제의 기반을 닦았듯, AI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경북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방소멸을 끝장내고 경북 북부 산업시대를 열겠다”며 도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책임지는 도정을 펼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예비후보 기간 동안 경북 전역을 순회하며 도민과 직접 소통하고, AI 로봇산업 중심의 미래 비전과 분야별·지역별 핵심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강덕 전 시장은 포항 최초의 3선 시장으로 12년간 시정을 이끈 뒤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9일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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