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현장으로 나섰다.
수성구는 10일 신매시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지역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명절 물가 상승으로 시름이 깊어진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 곳곳에서 생필품과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
특히 이번 설 기간 신매시장에서는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파격적인 환급 행사가 실시된다.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는 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금액에 따라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구체적으로는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합산 영수증으로도 신청이 가능해 소규모 구매자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나 지역 화폐인 ‘대구로페이’를 충전해 결제할 경우 10% 할인 혜택이 추가로 제공되어 더욱 알뜰한 장보기가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현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하며 “이번 행사가 고물가로 고통받는 상인들에게 활력이 되고, 주민들이 전통시장의 넉넉한 인심 속에서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