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를 맞아 카지노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 점검은 춘절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이다. 특별 지도점검반은 2인1조로 나뉘어 주·야간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카지노 전담 감독기구는 지난 2015년 설치 이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카지노 관련 법령 및 영업준칙 준수 여부, 게임기구 관리와 영업 절차의 투명성, 이용객 안전 관리 및 사고 예방, 종사원 근무환경 및 건전 게임 문화 조성 실태 등이다.
제주도내 카지노 사업장은 총 8곳이 운영중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도내 카지노를 대상으로 300회 점검을 벌여 64건의 규정 미준수 사례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출입자 자격 제한, 게임 방법 게시 미준수 등 다양하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제주드림타워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중국인 3명은 근무 중인 보안요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려 구속되기도 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제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전한 카지노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라며 "관광객과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주 관광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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