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전북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하루 평균 34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전북지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폭설로 인해 교통량이 감소했던 반면, 올해는 연휴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귀성·귀경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설 당일인 17일에는 하루 46만 대가 이동해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요 구간 소요 시간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에서 전주까지는 15일 귀성길에 최대 4시간 30분, 17일 귀경길에는 최대 7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공사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서해안선과 통영대전선 일부 구간에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를 운영한다.
또 모든 휴게소의 직원용 화장실을 일반 이용객에게 개방하고, 관촌임시휴게소(완주 방향) 등 3곳에 임시 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작년보다 짧은 연휴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고속도로 이용에 앞서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주시고 2시간 이상 운전할 경우에는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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