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스타트업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창조경제'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였다. 장 대표는 지난달 22일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열흘 간의 단식투쟁을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 직후 중단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구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위대한 서사가 시작된 산업화의 성지"라며 "지금은 글로벌 1등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이 처음으로 꿈을 키운 곳이 바로 이곳 대구"라고 하는 등 지역 민심에 구애를 보냈다.
장 대표는 이어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 대표는 "전당대회 경선 때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명절이 코앞인데 경기는 살아나지 않고 물가만 계속 오르고 있어서 상인분들 뵙기에 너무 죄송하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그는 "최근에 정부·여당이 대형마트 영업 제한을 풀겠다고 해서 또 걱정이 한시름 느셨을 것 같다"고 정부를 비판하며 "제대로 상생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대를 찾을 예정이다. 설연휴를 앞두고 하루만에 TK와 호남을 교차 방문하며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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