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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달서맨’ 김성태, 달서구청장 출사표…“문화혁명 성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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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달서맨’ 김성태, 달서구청장 출사표…“문화혁명 성서 부활”

민주당 소속으로 대구 달서구에서만 20년 넘게 풀뿌리 정치를 다져온 김성태 전 대구시의원이 11일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달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더불어민주당 달서구청장 출마예정자 김성태 ⓒ 김성태 달서구청장 출마예정자

김 전 시의원은 40년간 달서구와 생사고락을 함께해온 ‘현장 전문가’임을 자임하며, 활력을 잃은 성서 산업단지를 문화와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문화혁명’ 비전을 제시했다.

김 전 시의원는 이날 회견에서 대구가 30년째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 이는 지역 정치권의 일당독점이 가져온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는 “오만한 정치가 경쟁을 사라지게 했고 달서의 발전 시계를 멈춰 세웠다”며, 행정과 현장을 모두 아는 ‘진짜 일할 사람’으로의 교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공간의 대전환 ▲문화경제 도시 실현 ▲삶의 질 혁명 등 세 가지를 내걸었다. 구체적으로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과 연계해 지상 공간에 ‘진천천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두류공원로를 지하화해 신청사와 이월드를 잇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도시 국가정원’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성서산단의 AI 스마트 산단 개조와 함께 지역 예술인·체육인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는 ‘달서형 참여 기본소득’ 도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문화가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문화경제’ 모델을 안착시키겠다는 복안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IoT 기술을 활용한 임산부 배려 시스템 ‘핑크라이트’ 도입과 초등학교 ‘휴대폰 프리존’ 사업 등을 통해 ‘육아 천국 달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시의원는 민주당 소속으로 달서구의회 재선 의원과 대구시의원을 지내며 대구 산업선 역사 증설, 신청사 건립 확정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해온 성과를 부각했다.

그는 “화려한 관료 출신은 아니지만 평범한 서민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당의 색깔이 아닌 실력과 진심으로 달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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