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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제2산단 2034년 준공 목표 앞당겨야"…300만평에 1조7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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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제2산단 2034년 준공 목표 앞당겨야"…300만평에 1조7000억원 투자

새만금개발공사 11일 착수보고회 개최

새만금 입주기업을 위한 제2산단 조성의 준공 시한을 대폭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에 따르면 군산시와 김제시에 걸쳐 있는 4권역의 배후도시 부지 10㎢를 제2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날 오후 제2산단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2034년까지 총사업비 1조7784억원을 투자해 300만평 규모의 산단을 서둘러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공사 나경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새만금개발청, 전북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중장기적 과업추진 로드맵(안) △주요 이슈사항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요청사항 등을 공유했다.

공사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하여 △국가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RE100 산업단지 조성 △직·주·락 복합 트렌드 반영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산업단지 조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입지 수요조사와 유치업종 재검토를 통해 개발규모 및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기본설계 이후 공사발주 절차 병행을 통해 매립공사를 조기 착수하여 2030년 토지공급이 가능하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와 함께 한·중 경협 활성화 등 새만금에 담아낼 국내외 기업들이 적잖을 것으로 보여 2034년 준공 시한을 대폭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학계의 한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 들어 '지방 주도 성장'이 강조되며 기업들의 새만금 관심도가 증폭되고 있다"며 "이들 기업을 담아낼 산단 등 기반시설을 최대한 앞당기는 게 국정 제1 철학인 낙후지방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만큼 공기를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 제2산단 조성사업은 이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중 51번 과제인 '균형성장 거점 육성'에 부응하는 사업"이라며 "전 국민의 기대에 맞춰 새만금 개발 전담기관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경균 사장은 "제2산단에 RE100 연계기업 등을 유치해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새만금의 새로운 투자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각종 기반시설 조성과 연계한 신규사업도 조속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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